2019년.
연필꽂이에 꽂혀 있던 4자루의 볼펜(파랑, 검정, 초록, 빨강) 만으로 그리기 시작한 것이
2집 ‘스틸라이프_가벼운 마음’ 의 시작입니다.
가는 선 두께의 필기용 볼펜으로 여러 번의 선을 그어 면을 채우는 작업은
손을 많이 써야 하고 그림 하나가 완성되기까지의 속도가 더디다 보니 손수 고된 작업을 자처하게 되었지만
반면 머리가 맑아지는 것을 경험하는 시간들이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여러 번의 겹칠 작업으로 선이 면을 이루는 독특한 질감을 애정 하게 되었습니다.

아주 독립적이지만 다정한 고양이 설기와 룸메이트가 된 한 사람의 고요하고 가벼운 생활이
‘스틸라이프_가벼운 마음’의 장면들을 이루고 있습니다.
또한 장면들에서 발견된 오브제를 패턴 디자인으로 해석해서 함께 엮었습니다.​​​​​​​​​​​​​​

(좌) 룸메이트 / (우) 설기


(좌) 들이 / (우) 묘한 낮잠


(패턴 1) 블루밍


(좌) 하루의 시작 / (우) 커피향 가득한 아침


핸드드립


(패턴 2) 파란주전자



(좌) 우리가 좋아하는 시간 / (우) 그린체크 테이블 위


(좌) 겨울산 / (우) 나란히 앉아

 

(패턴 3) 겨울산



(좌) 패턴 4) 여름밤 산책 / (우) 설기, 룸메이트 원화


(좌) 좋아하는 자리 / (우) 산책


(패턴 5) 바람숲


(좌) 행복아이템 / (우) 피스플데이


(패턴 6) 꽃덩굴


(패턴 7) 행복아이템


(좌) 그린테라피 / (우) 식물과 커피 그리고 고양이


(패턴 8) 식물과 커피 그리고 고양이


숨어서 숨쉬기


(좌) 작은 위로  / (우) 가벼운 마음


(좌) 기억을 읽는 시간 / (우) 탁자 위 과수원


(좌) 5월15일 / (우) 패턴 9) 누군가에겐소중한


(좌) 패턴 10) 노스탤지어 / (우) 노스탤지어


낮잠


원화 및 작업 과정


(좌) 드로잉) 오브젝트 / (우) 패턴 11) 사유의 시간


패턴 12) 스틸라이프M


스틸라이프M 원단들


(좌) 숲을 선물할께 / (우) 가만히 들여다 봄


내면의 균형


(패턴 13) 사자와 늑대와 토끼의 시간 green


(좌) 패턴 13) 사자와 늑대와 토끼의 시간 navy / (우) 원단


혼자만의 시간


(좌) 파란밤 1 / (우) 파란밤 2


(좌) 파란밤 3 / (우) 파란밤 4


(좌) 치유 1 / (우) 치유 2


(좌) 독서 2  / (우) 독서 3


(좌) 기분좋은 생각 / (우) 생각이 흐르는 시간


독서 1


(패턴 14) 독서


독서 패턴 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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